씨앗 뿌리기 퍼포먼스는 헬기 1대와 드론 5대가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 죽령 옛길과 도솔봉 방면으로 나눠 이동하며 인삼 씨앗 총 1.2 t(60kg짜리 20포)를 공중에서 살포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기회로 풍기인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행된다.
인삼 씨앗을 소백산에 살포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영상에 담아 온라인축제 개막식 당일인 오는 9일 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2020 온라인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며, 축제는 풍기인삼축제 홈페이지(http://online.ginsengfestival.com) 및 유튜브 채널 ‘2020 온라인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 등을 활용해 풍기인삼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장욱현 시장은 “인삼 씨앗 뿌리기 퍼포먼스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온라인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풍기인삼에 관심을 가져 내년에 열리는 ‘2021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17일에서 10월 10일까지 24일간 풍기읍·봉현면 남원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