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5일부터 남산동 소규모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마을미디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남산동 소규모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마을미디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산동 마을미디어 사업은 올해 상반기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미디어를 만들고 직접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지역 미디어사업을 통해 남산동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접수는 5일부터 교육기간 동안 수시모집하며, 마을미디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산동은 과하천·옛찰방이 있는 지역으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시 가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며 “마을 미디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뉴딜사업 공모 선정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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