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경북 봉화군보건소는 10월 5~6일 이틀 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봉화군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상담사를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 2명은 농업기술센터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 금연클리닉 금연자 등록을 유도하고, 흡연욕구 및 금단증상 대처 방법 교육을 실시하며, 금연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금연희망자에게는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의 시간적, 거리적 제약을 없애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군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 농업기술센터, 봉화군청을 방문해 흡연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이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비롯한 금연지원 서비스와 캠페인,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금연환경조성 등을 통한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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