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7일 오전 창립 53주년을 맞아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제13대 임성훈 은행장 취임식을 갖는다. 그동안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1월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겸직해 왔다.

임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과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의미 있는 행사도 잇달아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대표해 의사협회를 방문한다. 이어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쿠키제과 1800개 세트를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 등 14개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적십자를 통해 헌혈 버스 기부 행사도 한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부 인사 초청없이 대구은행장과 노조위원장 등 DGB 금융그룹 임직원 35명으로 제한해 치르기로 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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