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국궁 체험 및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화랑의 진취적 기상과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궁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를 교정하고 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생명매듭법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활용 가능한 적절한 매듭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예걸 영가초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늘 걱정이었다”며 “화랑의 날 운영을 통해 그간 잊고 있었던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도 정신과 세속오계의 계율을 익혀보고 꽃처럼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자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