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김영선(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7일 이 조례안은 쓰레기, 폐기물 증가 등 환경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친환경소재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경북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친환경소재 관련 기술개발, 창업 지원, 인력 양성 등 사업의 추진 및 예산지원, 관련 기업의 수출 지원 등을 위한 국제교류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사회적으로 자원절약과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국내외적으로 친환경소재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이 친환경소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지원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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