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자공업고 3년 윤재근 학생 '대상'

영남이공대가 7일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0년 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대구지역 특성화고교생 ICT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0년 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대구지역 특성화고교생 ICT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전자계열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ICT 소프트웨어 코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 끝에 20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대상은 윤재근(대구전자공업고 3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이현빈(경상공고 2년) 학생과 김현일(경북기계공공 3년)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또한 은상 5명, 동상 1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상 2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득성 계열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CT 소프트웨어 코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의 고교생과 재학생들이 경진대회를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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