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진단검사를 담당하는 임상병리사를 양성하는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임상병리학과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
㈜태웅로직스는 지난 7일 김천대학교를 방문, 이 대학 임상병리학과에 장학금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가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진단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임상병리사를 양성하는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는 이 대학 임상병리학과 권창오 교수의 요청에 이뤄졌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K방역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요원양성으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로 흔쾌히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동의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김천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해준 ㈜태웅로직스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수출입 해상·항공·철도·프로젝트·통관·보험·하역·내륙운송 등 전 범위의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기업이다. 현재 세계 10개국, 14개 해외 지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의 특성화 학과로서 미국 임상병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ASCPi과정과 영어스터디를 운영해 이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이 미국 임상병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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