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오는 20일로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북도청 국정감사 장소가 국회로 변경됐다.

23일 실시되는 경북경찰청 역시 국회에서 감사를 받게 된다.

8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배려하고 방역 등에 협조하기 위한 조치로 당초 현장 국감에서 국회로 변경됐다.

다만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은 예정대로 경북대(경북대, 경북대병원, 대구·경북교육청)에서 열리며, 같은 날 기획재정부 국감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대구 국세청, 한국은행 지역본부 등)에서 열린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올해 국정감사는 참석 인원 조정, 마스크 의무 착용, 감사장 내·외 밀집도 완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