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영석 상주시장(왼쪽)이 상주시청 시민의방에서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지원센터장에 재선임된 정하선 씨(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정하선 씨가 재선임 됐다.

8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임명장을 전달했고 임기는 2022년 10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정 센터장은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고 지난 2018년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취임한 후 시민 참여율을 높이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 정 센터장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했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대면 활동이 힘들어진 상태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추가로 개발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상주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였던 점이 특히 우수했다고 자평했다.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9년 행안부와 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인 ‘안녕 캠페인’에 응모해 당선됐고, 상주에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 청소년 이그나이트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2020년)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등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큰 감동을 하였다”며 “센터장과 직원들께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정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