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축산연합회는 5대 김기용 회장 이임식과 6대 정강식 회장 취임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제공.
구미축산연합회는 8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총회와 더불어 5대 김기용 회장 이임식과 6대 정강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강식 신임회장은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생명산업으로서 단순한 경제적 잣대로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라면서 “임기동안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권익향상은 물론 직업윤리를 지키고 지역발전을 선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장세용 시장은 “축산업은 농림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면서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동력 산업이지만, 늘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등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정강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롭고,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축산연합회는 한우협회 등 6개 축산단체 720여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07년에 창립됐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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