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지역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이 6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일보 DB.
경북·대구지역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이 6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은 57.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의 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자 수는 4만6821명으로 법정대수는 310대지만 177대만 운영되고 있었다.

대구의 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자는 3만2549명으로 법정대수 217대가 운영돼야 하지만, 145대만 운영돼 보급률은 66.8%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를 충족한 지자체는 경기도(105%·1071대)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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