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포스텍 '포켓멍' 수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이하 경북센터)는 8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5년부터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경북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9회째 열리는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축제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경북 지역 22개 대학과 경북센터의 협약을 통해 대학별 교내 창업경진대회 개최 예산을 지원, 대학별 창업경진대회 예선을 통해 선발된 대표 총 22개 팀(대학별 1팀)이 통합 본선 경연을 펼쳤다.

창업경진대회는 22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 이날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포항공과대학교의 포켓멍(대표 김성종)이 수상했다.

한편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각 대학교 발표자(각 1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 대학생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채널명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을 실시했다.

또한 우승팀 맞추기, 창업퀴즈 쇼 등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경식 센터장은 “이번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경북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 보육 등을 진행하겠다”라며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도내 각 대학 예전선을 통해 선발된 22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센터 제공.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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