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과 인디언 수니의 '별밤에 노래와 이야기'
11일 오후 7시 비대면 공연 유튜브 생방송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코로나로 지친 예천군민들을 위해 11일 오후 7시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즐기는 ‘별밤’ 행사를 개최한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 한 장’ 등으로 유명한 안도현(예천 호명 출생) 시인과 통기타로 심금을 울리는 가수 인디언 수니의 서정적인 시와 음악이 어우러져 가을 별 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행사는 이육사의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윤동주의 ‘별헤는 밤’ 등을 낭독과 해설까지 곁들이고, ‘내 가슴에 달이 있다’, ‘나무의 꿈’, ‘스타리 스토리 나잇(Starry Story Night)’ 등을 노래하며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별과 시를 주제로 한 지역 예술가들의 기획전시전도 진행된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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