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총 13명의 민·관의 아동 관련 전문가 및 시의원, 유관기관, 교수,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민·관·학 협력기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 교육·홍보, 지식정보의 보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김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정책적, 사회적, 환경적 변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조례제정,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아동친화도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변화하는 김천을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관계기관에서도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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