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11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주시는 방역을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소백산국립공원, 영주호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9개소에 방역관리요원 18명을 배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3개월간 관광지에 입장하는 관광객 생활방역수칙 준수 지도와 발열체크, 주요 시설 소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버스터미널, 영주역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출입문 손잡이 소독 등 예방활동을 실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방역관리요원 운영으로 안전한 국내 환경을 조성해 힐링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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