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을 지원해 탄생한 마을기업 ‘카페자산’이 개업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을 지원해 탄생한 마을기업 ‘카페자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카페자산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임시운영하면서 미비한 점을 점검, 3일간 재정비 후 지난 8일 정식오픈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카페자산 운영자는 ‘자산골 새뜰마을 마을기업 육성·설립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초 도시재생 마을기업을 설립했으며, 행안부 마을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을기업 운영지원금 5000만 원을 확보해 시설 구축 등 카페자산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마을기업 카페자산은 자산골 지역 주민공동체시설인 자산골 커뮤니티센터(성내동 135번지) 1층에 입주, 제과, 제빵,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은 올해로 종료되지만 ‘카페자산’이 마을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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