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과 추가예산 확보 방안 논의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과 김병욱 의원실 손희권 비서관 등이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 일행과 논의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국회의원이 내년도 포항지역 주요 사업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을 만나 포항시 주요사업의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과 김 실장은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 △포항경제자유구역 외국교육기관 유치 등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추가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식 실장은 “포항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가올 예산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병욱 의원은 “포항 지역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예산 미반영 분에 대한 증액이 필요하다”며 “농해수위·국토위·예결위 동료 의원들을 만나 사업 예산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철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부처와 긴밀히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종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챙겨 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김 실장에게 괴동선 지하화 추진,(가칭)영일만·형산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호미곶·장기·구룡포 관광지구 육성 등 21대 총선 공약과 관련한 진행 상황 및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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