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왼쪽 두번째)이 대구시 적극행정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북구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대구시가 주최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경진대회’에서 북구보건소가 우수상을 받았다.

북구청은 지난 7일 진행된 적극행정경진대회에서 북구보건소의 ‘코로나로 물러난 한 걸음, 치매 안심서비스로 두 걸음 다가갑니다’를 발표해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구시 본청과 8개 구·군, 공사·공단이 추진한 51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고, 이후 시민소통 사이트 ‘토크대구’ 시민평가 심사 등에서 우수점수를 받는 7건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의 기억건강을 위해 ‘치매안심콜’, ‘비대면 치매검진’, ‘온라인쉼터’, ‘뛰뛰빵빵치매예방버스’ 등 다양한 치매 안심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 바탕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실현해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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