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12일 전교생 및 유치원생들의 건강과 자연 친화적 교육활동의 작은 실천으로 맨발로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9월 맨발걷기 학부모 연수회 실시를 계기로 학생 및 교직원들은 아침과 점심시간, 일과 후 자율적으로 학교 운동장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이에 올해 10월을 맨발걷기 집중의 달로 정했다.
처음 맨발로 걷기를 할 때 발바닥이 따갑다고 하던 학생들도 3일 정도가 지나면 친구를 쫓아 뛰어다녔다.
전교생들은 전력 달리기, 8자 놀이, 달팽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맨발로 조별로 돌아가며 즐겼다.
- 기자명 박태정 기자
- 승인 2020.10.13 17:01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14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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