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전통놀이

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12일 전교생 및 유치원생들의 건강과 자연 친화적 교육활동의 작은 실천으로 맨발로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9월 맨발걷기 학부모 연수회 실시를 계기로 학생 및 교직원들은 아침과 점심시간, 일과 후 자율적으로 학교 운동장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이에 올해 10월을 맨발걷기 집중의 달로 정했다.

처음 맨발로 걷기를 할 때 발바닥이 따갑다고 하던 학생들도 3일 정도가 지나면 친구를 쫓아 뛰어다녔다.

전교생들은 전력 달리기, 8자 놀이, 달팽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맨발로 조별로 돌아가며 즐겼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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