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10분께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역 앞 삼거리에서 8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13일 오후 1시 10분께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역 앞 삼거리에서 영천방면으로 직진 운행 중이던 8t 덤프트럭(운전자 이 모씨·52)이 앞서가던 4.5t 트럭(운전자 김 모씨·49)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추돌당한 트럭이 반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등 4대와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8중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은 차량 내에 있던 8t 덤프트럭 운전자 이 모 씨와 4.5t 트럭 운전자 김 모 씨를 구조,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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