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안전골든벨 경상북도어린이퀴즈쇼 예천예선전이 13일 포항시 남구 경북일보 본사 대강당과 예천지역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치러졌습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하여 기존 행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번 온라인 안전골든벨 예천예선에는 예천군내 22개 초등학교에 4~6학년 학생 42명이 참가했습니다.

온라인 안전골든벨은 회사와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또는 화상회의 등에 사용되는 줌(Zoom)을 통해 경북일보 강당에 있는 사회자와 예천의 각 초등학교에 있는 참여 학생들이 소통하는 온라인퀴즈쇼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온라인 퀴즈쇼로 진행된 만큼 채점자가 참여 학생들과 한 공간에 있지 않아 공정한 채점 및 ㅤ평가를 위해 감독관을 배치해 대형스크린으로 학생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했습니다.

온라인 예선 참가자들은 익숙한 자기 반에서 편안하게 오로지 안전퀴즈 에 집중하며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기출 문제가 늘어날수록 긴장감 있는 퀴즈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불꽃튀는 안전퀴즈대결을 펼친 끝에 호명초등학교 5학녀 최진우 학생이 최후의1인으로 남아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진우/금상 호명초5
주관식 문제를 외우는 게 많이 어려웠지만 결과가 잘 나와서 매우 기뻐요. 준결승전에 가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은상은 유천초 6학년 이수진 학생이 받았고 동상은 예천초5학년 오형석 호명초 6학년 최윤진 학생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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