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관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 나드리 E-커머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 나드리 E-커머스’는 경상북도 내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인, 가족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판매하는 여행상품이다.

수목원은 영주 부석사 또는 안동 도산서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에 참여하며,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입장료 20% 할인을 제공한다.

수목원이 포함된 관광 상품은 가을 단풍철인 10월부터 2개월 동안 판매되며, 모바일 휴대전화를 통해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11번가, 옥션 등에서 ‘경북 나드리’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한 상품은 휴대전화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허재균 고객서비스 실장은 “경북나드리 E-커머스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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