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경북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상장과 시상금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사진은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공사 전경.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좋은여행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부제로 진행된 경북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와 공사는 특색이 있는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242명이 공모해 21명이 선정됐다.

또한 지난 8일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상장과 시상금은 우편으로 발송했다.

공사에서는 대면 시상식을 진행할 경우, 전국에서 수상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은 군위, 포항, 경주 여행 영상을 담은 김상연 씨의 ‘너에게 선물하는 경북여행’이 차지했다.

이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가작 10명, 총 21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상금 300만 원, 우수상 상금 100만 원, 장려상 상금 50만 원, 가작 10명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을 시상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규모 맞춤형 안전·힐링 여행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북도의 안전하고 깨끗한 힐링 관광지를 더욱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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