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중학교가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참여형 수업전문가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 자인중학교(교장 이상규)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최근 학생참여형 수업전문가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수학과 이지연 교사는 수업의 변화와 교육과정 재구성 및 과정중심평가를 적용해 1학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과 인공지능 교육 핵심역량(인공지능 소양,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인공지능 윤리 사고력) 함양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수업을 실시한 이지연 선도교사는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분야에서 수학적 지식을 이해하고, 수학의 유용성과 필요성 인식’이라는 학습주제로 자율 주행 자동차의 위치인식 기본개념을 지도했다.

인간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공지능 구현으로 학교교육에서도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역량 함양이 필요함을 인식해 중학교 수학에서 ‘좌표평면과 그래프’와 인공지능의 수학적 원리의 공통 부분을 찾아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했다.

또 이번 수업에서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장점과 한계점을 생각해보고,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은 자율 주행 자동차의 모습에 대해 상상해보았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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