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용주·임미란씨 · 포항 김상대·신정희씨 부부

왼쪽 첫 번째부터 순서대로 구미 최용주, 임미란 부부,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 포항 김상대, 신정희 부부. 경북농협 제공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0년 제55회 새농민상 본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최용주(66)·임미란(65)씨(구미시 도개읍) 부부와 김상대(59)·신정희(53)씨(포항시 남구 오천읍) 부부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했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매년 1회(20 부부 이내) 최고 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구미시 최용주·임미란 부부(보물섬농장)는 멜론작목반장으로 재임하면서 멜론품질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하였고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지역멜론재배기술 및 품질향상에 크게 이바지 했다. 또 지역 귀농·귀촌 농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08년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포항시 김상대·신정희 부부(준아농장)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시금치 재배를 활성화하고 선진 재배기술 보급에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작목반을 결성하여 포항의 대표적인 시금치 상표인 포항초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였다. 또 시금치 재배농가의 선진농업 전파와 함께 회원의 실익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2006년 9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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