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 개최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지역 중장년(만40세~64세)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종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시의 중장년 비중은 41.2%로 전국평균 40.1%보다 높다(8대 도시 중 2위).

그러나 중장년 고용률(19년)은 73.1%로 전국평균 73.9%보다 낮으며 매년 취업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취업·창업·창직)를 초빙해 진행되는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연다. 주제별로 차별화된 핵심 강의와 질의 응답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 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 없는 시대에 구직 대신 평생직업을 위해 창직을 준비하라’는 취지로 진행 예정인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취업절벽 시대에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접근방안을 제시하고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 극복방안을 공유하며,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직업(일자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onestop.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053-803-3490, sd0416@korea.kr)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3종 프로그램이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구직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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