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은·장희원 등 완성형 참가자들 호평 속 화제

2020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최종 12인
국내 최초·최대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2020 DIMF 뮤지컬스타’가 지난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12인 공개와 함께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제6회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8월 2일 중국 상해에서 현지 파트너를 통해 글로벌 본선을 별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으며, 국내 지원자 712팀(718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대회는 예선 및 본선의 총 4단계에 걸친 치열한 경연을 거쳐 단 12명의 참가자만이 최종 파이널 라운드 진출 티켓을 얻게 됐다.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를 완벽하게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김채은(19세)과 매 무대 깊이가 다른 감성으로 완성형 배우라 호평 받으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장희원(24세),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미스터션샤인‘ 등 수많은 화제작의 아역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를 통한 남다른 무대 해석이 돋보이는 최민영(19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 My Own‘을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감성으로 소화해 현재 유튜브 내 공식영상의 조회수가 30만회에 육박하는 최주은(16세) 등을 포함해 김우성, 김윤지, 김재한, 박선우, 박주희, 임다희, 정연우, 최연우까지 최종 12명이 파이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DIMF 뮤지컬스타‘는 참가자들의 숨겨진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1대1 코칭 강화하고 듀엣 미션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성장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브라운관으로 생생하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뮤지컬배우 남경주, 마이클리, 김소현, 신영숙, 민우혁을 비롯해 장소영 음악감독과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까지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매 라운드 경연에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이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이처럼 양질의 무대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DIMF 뮤지컬스타‘는 차별화된 경연 프로세스와 전국 방송을 통한 인지도 강화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대회 사상 처음 8회에 걸친 전국 방송을 통해 뮤지컬 팬과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는 12인의 중 DIMF가 선택한 ’뮤지컬스타‘의 타이틀과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쥘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오는 17일과 10월 24일 오후 5시 30분 부터 2주에 걸쳐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MF는 매년 실전 같은 무대로 수많은 관객 앞에서 펼쳐진 파이널라운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전환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 ~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DIMF‘의 폐막일인 11월 1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DIMF뮤지컬스타에서 발굴된 차세대 스타들과 함께하는 ’폐막콘서트‘를 개최한다. (문의 : 053-622-1945)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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