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웃사촌복지센터가 14일 포항에 거주하는 12명의 지역주민리더를 대상으로 ‘2020년 주민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이웃사촌복지센터 제공
경북이웃사촌복지센터는 14일 포항에 거주하는 12명의 지역주민리더를 대상으로 ‘2020년 주민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화 시대에 이웃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리더의 소양을 기르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타지역사례학습과 대화 토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개념을 알게 됐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주민리더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이 실시된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죽도동·중앙동)는 경북지역 4개소에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마을복지지원 거점기관 중 하나로써 포항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항종합사회복지관들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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