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상은 매년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개회식에 시상함으로써 많은 문경시민들로부터 축하를 받아왔으나 올해는 문경시민체육대회와 문화제가 취소됨에 따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의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외빈과 관객 없이 간소하게 진행된 시상식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문경시 유튜브에 영상을 게시한다.
문경대상은 동산의원 전경홍 원장과 ㈜아세아 고규환 대표이사가 공동 수상했으며 △문화예술부문에 문경문화원 이욱 자문위원 △체육부문에 점촌중앙초등학교 고금자 소프트테니스 코치 △교육부문에 호서남초등학교 이재명 교장 △산업경제부문에 이상필 전 점촌농협조합장△농업부문에 ㈜문경약돌돼지(대표 권용훈) △효행부문에 가은읍 이차희씨 등이 각 부문상을 수상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신 문경대상 수상자를 축하하며 뜻깊은 시민의 날에 시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경시민의 기상으로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