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현재 안동지역에서는 28명의 학생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 행사는 지역 내 학교에서도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코로나 19로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기부, ARS 기부로도 진행된다.

김동욱 교육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하며,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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