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시행했다. 군위교육지원청 제공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아픔 없는 세상 만들어요.”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15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시행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2001년도부터 경북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꼭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지난 7일~16일까지 군위교육지원청 모든 직원과 관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율모금, 문자모금, ARS 모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성금 모금 행사를 시행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의 계좌로 내게 된다.

김장미 교육장은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봉사 정신을 일깨우고 난치병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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