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동우리소리축제 한마당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안동 개목나루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악로 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명인 명창들이 펼치는 한국의 전통소리와 놀이로 꾸며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판소리와 함께 경기민요, 진도북춤, 배뱅이 굿 등 다양한 우리의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 등 젊은 세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 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을 비롯해 신영희, 송재영 명창들의 판소리 무대를 시작으로 우리소리의 깊은 울림과 흥으로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우리 소리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