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추진계획·협력 방안 논의

안동시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One Company 규제자유특구’라는 슬로건 아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안동시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One Company 규제자유특구’라는 슬로건 아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되었으나, One Company 규제자유특구의 취지에 맞게 특구 사업자 간 사업추진 경과 공유 및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현황 및 경과 소개 △컨소시엄별 역할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 △헴프 특구사업자 상호 간 연계협력 방안 논의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에 따른 준수사항 교육 등이다.

교육은 ‘재정지원사업의 세부운영 요령’과 ‘마약류 정책동향 및 취급상 주의사항’ 그리고 ‘선행 특구사업자의 사례 발표’등 사업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열정과 노력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공의 열쇠”라며 다양한 의견제시와 탄탄한 실행계획 수립으로 사업성공에 기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7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최종 선정되고, 의료용 대마 특구팀을 신설하여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참여 기업별 사업범위 및 실증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에 매진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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