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6일 청도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승율 청도군수,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초청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승율 /청도군수
무엇보다 오늘 입상하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요. 내년에는 또 더 좋은 작품으로 이 자리에서 함께 하기를 기대를 해봅니다.

한국선/경북일보 사장
오늘 아무쪼록 수상하신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의 작품이 출품 됐는데요.

전국에서 총 142명, 552개의 작품이 접수돼 전국청도관광사진전의 위상이 커져감을 알수 있었습니다.

금상은 장병호(청도군)씨의 ‘서문 2’, 은상은 최상휴(구미시)씨의 ‘여름날의 하루’가 차지했습니다. 또 동상에는 허노익(대구 수성구)씨의 ‘유등지 소경4’와 김국태(경기 안성시)씨의 ‘읍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외에도 가작 5점, 입선 50점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한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은 청도의 자연과 지역문화, 관광지 등을 주제로 청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렸습니다.

금·은·동상을 비롯해 가작, 입선까지 총 59점을 시상하고 상금은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1점 300만원, 동상 2점 각 150만원, 가작 5점 각 60만원, 입선 50점 각 10만원 이 전달됐습니다.

한편 올해 수상작품들은 16일(금)부터 23일까지 청도군청 로비에 전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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