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튜브 이벤트 공모전에 참가한 영상. 사진은 영상 중 코로나19 극복과 응원 메세지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튜브 이벤트 공모전에서 전국 2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홍보와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소개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16일 가족복지과 관계자는 “상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28일 개최된 공모전에 참가했다”며 “지난 13일 영상 ‘좋아요’와 ‘조회수’의 각각 50%씩 점수를 합산한 총점 선발에서 전국 2위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참가 영상은 ‘십시일반-같이의 가치’로 코로나19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렸고, 극복하는 과정과 도움을 주신 기관들의 응원이 함께 담겨 있다고 밝혔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상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상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준 연계기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적성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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