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6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100세대에 직접 만든 반찬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갑)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정화)는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80세대와 호미곶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20가구 등 100가구를 선정해 직접 만든 4종류의 반찬을 포장용기에 담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정성껏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종배 호미곶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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