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특판 행사는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1주일간 열리며 영천 샤인머스켓 무료시식과 판촉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촉진 및 단골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조영제 영천시의장, 이인희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장, 재울향우회원 등은 롯데마트 울산점에서 홍보 및 판매활동을 펼쳤다.
영천시는 최근 ‘망고포도’로 과일계의 지각변동을 뒤흔들고 있는 샤인머스켓 시장의 선점과 영천 포도 고객 확보를 위한 특판행사로 행사기간 10억 원 정도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롯데마트 측도 올 한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과수농가돕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생협력을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롯데마트와 과일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전 지점에서 영천과일 홍보행사를 실시하는 등 영천과일의 브랜드 이미지와 농가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최상의 기후조건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과일의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며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영천 샤인머스켓을 맛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