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관련 부서장, 장애인단체 대표 및 김천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대표 현달호)에서 김천시 장애인복지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분석, 수요조사 결과, 부문별 세부사업 안 등의 추진경과 보고 후 참석자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김천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지역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계획으로 활용할 목적이며, 각 장애인단체 및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계획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재광 부시장은 “김천시가 장애인친화도시 수립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타 시군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감수성이 높은 도시를 만들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김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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