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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긍정(肯定)의 힘
[기고] 긍정(肯定)의 힘
  • 류성무 수필가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 승인 2020년 10월 18일 16시 5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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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무 수필가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류성무 수필가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우리는 삶 속에 긍정의 중요성을 많이 듣고 산다. 긍정이 가져오는 힘이야말로 실로 엄청난 것이다. 일이 잘 풀리는 것으로 기대하면 잘 풀리고, 안 풀리는 것으로 기대하면 안 풀리는 경우를 포괄하는 충족적(充足的) 여건과 같은 말이라고 한다.

긍정의 배후에는 기본적 요소가 내재(內在)되어 있다는 것을 미리 파악해 본다.

긍정의 힘을 구사(驅使)하는 데는 첫째 유심(唯心)이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은 조물주가 만든 것이 아니고 엄격히 말하면 마음이다. 즉 불교에서 서산대사께서 말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이다.

이 유심에 의하여 추진하는 일에 목표를 설정하여 언제까지 저 일을 매듭을 짓나, 오늘은 어디까지 가야 하나, 또 해야 하는 과정을 판단할 때 하는 일에 동력이 생기고 자신감을 얻어서 가능하다는 인정을 가지게 된다.

긍정의 힘에는 긍정적인 말의 힘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에 상대를 질책하는 말이라도 상대방이 듣기 좋게 바꾸어 말한다면 상대방은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할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잘못을 하였다고 해서 자신의 화를 모두 담아 심한 말을 한다면 상대방은 화만 나고 원망하게 될 것이다.

긍정적인 말의 힘은 상대의 닫힌 마음을 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용기를 복돋아 주고 감사를 표하고 서로 승리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긍정의 힘에는 심리적 요소가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낙관주의와 냉소적 적개심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낙관적 여성들이 심장질환 발병 또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확률이 비관적인 여성들보다 낮다고 한다.

반면 타인에 대한 불신 등 냉소적 적개심이 높을수록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한다고 한다. 낙관적 성격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얼마나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는지 또한 냉소적 적개심은 타인에 대한 불신은 사회, 경제적 위치를 가장 비관적인 여성들과 비교할 때 가장 낙관적인 여성들의 심장마비 발병률이 16%로 낮았으며 심장 발병률은 9%로 낮았다고 한다.

낙관적인 마음가짐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성공까지 이루는 마스터키와 같다.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 삶도 풍성함으로 가득할 것이다.

낙관과 비관에 대하여 낙관적인 관점과 비관적인 관점의 간단한 예는 병에 절반 정도 찬물을 볼 때 겨우 반밖에 안 남아있다고 말하는 사람과 아직 반이나 남아있다고 말하는 사람 바로 이 두 사람의 관점의 차이는 낙관과 비관이다. 그러므로 낙관과 비관은 자신 스스로의 의지를 포함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에 근거를 두고 있다.

비관적이란 스스로 포기함을 의미한다. 부정적인 용어로서 비관적이란 자포자기했기 때문에 드러난다. 자신의 의지, 생각, 노력이 배제된 상황에서 타에 의해서 정해진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이는 자세 그것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긍정의 힘에는 긍정과 부정의 힘도 새겨들어야 하고 우리 인생에 있어서 낙관과 비관을 동시에 받아들이면서 삶을 영유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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