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가졌다.(영천교육청 제공)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난치병 학생돕기 직원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모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각 학교에서 자율모금, 문자모금, ARS모금 중 자율적인 방법으로 실시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로 보내져 경북도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치료비로 지원된다.

한편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으로 도내 1312명, 영천지역 41명 학생들이 의료비 해택을 받았다.

양재영 교육장은 “작은 사랑이 모여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으며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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