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이 지난 7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100여 일 동안 영어·불어 새마을노래를 공모한 결과 총 2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르완다, 세네갈을 비롯한 이스라엘,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영어 18팀, 불어 10팀이 응모했다.

재단은 응모된 작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재단 유튜브 채널(새마을세계화재단 SGF)에 게시해 응모작들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17일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심사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심사는 가사 번역, 퍼포먼스, 영상미 및 영상 완성도, 영상 활용도, 유튜브 온라인 투표 결과 등을 합산해 오는 11월 4일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입상작은 11월 6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대상 각 1팀(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각 6팀(상금 50만원) 총 2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 50주년과 새마을세계화사업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를 통해 새마을노래가 세계 각국에 잘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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