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위, 19일 전체 회의서 운영규칙 개정 등 진행

6일 오후 대구 남구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제2차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19일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과 같이 국내 주요 공론화 사례를 통해 행정통합 공론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상무이사를 초청한 공론화 전문가 특강에서다.

제3차 전체회의에서는 공론화 전문가 특강 외에도 행정통합 기본구상 연구에 참여한 4명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으로부터 행정통합 필요성과 비전, 행정통합에 따른 행정체계 변화 및 특례, 행정통합에 따른 재정여건 변화,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례 등의 주제로 발표를 들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통합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분과회의에서는 전차 계획에서 통과된 분과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기획분과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로드맵 설정,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구상 보완 검토, 특별법 입법과정 지원 및 조례 제정 검토, 특례 조항 사례조사를 통한 벤치마킹 추진, 행정통합 아카데미 운영, 기타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 기획을 위한 활동 등을 담당한다. 소통분과는 찾아가는 권역별 토론회 기획 및 개최, 대구·경북 행정통합 국회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시·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행정통합 공론화 영상 제작, 대언론 활동 지원, 기타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 소통을 위한 활동 등을 관장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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