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이 19일 경상북도교육청 ‘2020년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9일 ‘2020년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을 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나눔 실천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난치병 학생돕기 모금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00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에서도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했다. 모금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최영택 교육장은 “이번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금된 성금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이런 행사를 통해 나눔의 마음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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