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23건 심사

안동시의회
안동시의회는 19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시정 질문을 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19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시정 질문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은 김상진 의원이 질문하고, 20일은 우창하, 조달흠, 이경란 의원이, 21일은 김경도, 임태섭 의원이, 22일은 정훈선, 손광영, 이재갑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답변을 듣는다.

이번 임시회는 19일 첫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고, 2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개회, 26일은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김백현 의원(경북·대구행정통합 논의는 중단되어야 한다)과 임태섭 의원(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야 할 때)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