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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우려…日, 환경 악당 국가 되지 않길”
여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우려…日, 환경 악당 국가 되지 않길”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19일 20시 2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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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여야는 19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앞두고,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태도와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자국민조차 설득하지 못한 채 방류를 강행하겠단 것은 매우 염려스럽다”며 “일본이 지구 해양 환경을 파괴하는 환경 악당 국가로 기록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염수 현황과 재처리 방법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오염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조사단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관련국을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도록 일본산 수입물 수입 검역 관리를 강화해달라”면며“공동 대처를 위한 국제 사회 공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성일종 의원.연합.
국민의힘 성일종 비상대책위원도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즉시 나서 일본 정부에 강력한 우려를 전달해야 한다”며 “외교 채널을 가동해 방류 피해가 예상되는 주변국과 공조해 일본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위원은 일본 정부를 향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에 방류 이외 대안은 없는지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오염수의 방류량과 오염의 농도가 생태계에 적정한지도 충분히 협의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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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청와대,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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