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가 2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독도, 희망의 아침을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독도 홍보 사진전시회를 개막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독도, 희망의 아침을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독도 홍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홍보 사진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전남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과 광주·전남 유일의 독도전시관을 운영 중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독도 사계’ 등 사진 15여 점, 독도 홍보기념품 배부 및 독도VR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로써 학생들의 독도 영토 주권의식을 높이고 독도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독도’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남, 광주권에서 유일하게 독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우리 땅 독도를 널리 알려 학생들이 독도를 자랑스럽고 아름답게 느끼고 독도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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