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가을 숲에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관광기금으로 운영되는 ‘백두대간 나무기행’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청정한 봉화의 가을 숲을 나무인문학자(고규홍)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애플리케이션)의 라이브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내 사전 신청 후 개별 발송된 코드를 통해 접속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는 선비복장을 대여하며, 교육 종료 후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선비복장은 각 교육 때마다 살균·세탁의 과정을 거치며, 기념품은 SNS미션 인증자에 한해 지급한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백두대간 나무기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경북도의 산림자원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목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및 인원제한(18명 이내)을 두고, 당일형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