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의성군 금성면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금성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는 의성군 자원봉사활동센터에서 펼친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 만들기’ 농촌 재능나눔 활동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금성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따르면 최근 금성보건지소 공중보건의와 함께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의 기초건강검사와 치매 선별검사를 했으며, 의성형 보건복지서비스 시행의 홍보와 건강·복지서비스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금성면 탑리1리 마을에서 △방충망 교체 △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 등의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세탁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발 마사지 △재난 안전키트 배부 등의 생활서비스를 지원하여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성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올해 7월 말부터 시작된 의성형 보건복지서비스로 주민들의 기초건강도 챙기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로 복잡한 복지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있다.

정명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예전보다 작은 규모로 치러진 농촌 재능나눔사업이었지만 금성면 탑리1리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사업을 펼치게 되어 흐뭇하게 생각하며 여러 다양한 재능나눔으로 의성군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성군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금성면 탑리1리에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고 코로나19로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버텨준 마을 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좋은 재능기부사업 연계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금성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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