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획·설계·구조·디자인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번 공모에 출품된 6개 작품을 놓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행정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편의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공간 효율성, 입면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 배치 및 동선계획을 합리적으로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8월 착공,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 6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남부동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정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